관절원판 변위는 턱관절 안에서 완충 역할을 하는 관절원판이 정상 위치에서 벗어나 앞쪽 등으로 밀려난 상태를 말합니다. 턱관절장애의 흔한 원인 중 하나로, 입을 벌릴 때 딸깍 소리가 나며 원판이 제자리로 돌아오는 정복성과, 원판이 걸려 입이 잘 안 벌어지는 비정복성으로 나뉩니다. 통증이나 개구 제한을 동반하기도 하며, 양상에 따라 관리 방법이 달라집니다.
정복성과 비정복성
정복성 변위는 입을 벌릴 때 앞으로 밀려나 있던 원판이 과두 위로 다시 돌아오면서 딸깍 소리가 나는 형태로, 입은 비교적 잘 벌어집니다. 비정복성 변위는 원판이 걸려 제자리로 돌아오지 못해 입이 일정 범위 이상 벌어지지 않는 형태로, 개구 제한이 두드러지고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더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.
원인과 증상
이갈이·이악물기로 인한 관절 부담, 외상, 장시간의 무리한 개구, 인대 이완 등이 변위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 증상으로는 입을 벌릴 때 딸깍 소리, 벌릴 때나 씹을 때의 통증, 입이 한쪽으로 틀어지며 벌어지는 양상, 그리고 갑작스럽게 입이 걸려 벌어지지 않는 개구 제한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
치료
통증이나 기능 제한이 없으면 경과를 관찰하기도 합니다. 증상이 있으면 턱 휴식, 부드러운 음식, 부드러운 개구 운동요법, 스플린트, 물리치료 등 보존적 치료부터 시작합니다. 특히 비정복성 변위로 개구 제한이 갑자기 생긴 경우에는 비교적 이른 시기에 적절히 관리하는 것이 기능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, 회복 양상에는 개인차가 있습니다.
자주 묻는 질문
원판이 한 번 빠지면 계속 그런가요?
변위가 항상 진행하거나 영구적으로 고정되는 것은 아니며, 보존적 관리로 통증과 기능이 개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. 다만 경과에는 개인차가 있습니다.
입이 갑자기 안 벌어지면 어떻게 하나요?
원판이 걸린 비정복성 변위일 수 있습니다. 억지로 무리하게 벌리지 말고 비교적 빨리 진료받는 것이 기능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.